엄마표라는 이름/영어

아이보람일기_1165일_하루의시작_슬기로운 아침생활

오로라맘 2021. 6.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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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잔 탓에 아이들이 늦잠을 잤다
첫째아이 알람시계 6시 40분 맞춰 두더니 띠링띠링 꺼버리고 잠들어버린다.
어제 집에오는길에 흠뻑젖은 가방을 깨끗하게 빨아 말렸다며 호들갑 떨며 데리고 소파로 걸어 나왔다.
힝.. 더 자고싶어서 찡얼 데다가 얼른 이것보라며 얼른 노트를 펴글이나 무작정 노트에 쓰기 시작한다.
오늘하루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 오늘하루 신나고 즐거운 일이 가득 하기를 바랍니다

“너도 한번 적어봐.”

열심히 두줄 적는데.. ‘엄마가 깨워서 싫었다’
두둥! 그래도 내색하지 않기, 꼬옥 안아주기

오.. 그런데 잠이 깨었나보다.

오늘 아침은 *괴물들이 사는나라(모리스샌닥)를 읽어주었다.

07:50am  “ 다*에게 카톡 왔네? (첫째아이 전화기에 카톡이 없어서 친구가 나에게 카톡을 한다.)
..카톡 3분 브레이크 타임
8시 45분에 학교앞 문방구에서 만나기로 했단다.

08:00 집중듣기 타임~
08:15 단어찾기 타임~ 이때는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하므로(아직 영타를 못하므로) 엄마찬스..
  흰밥에 김싸서 아침 살짝
08:30 멀티플 답만쓰고 후다닥(채점은 내가)
08:40 학교 잘 갔다와~ (오늘은 늦어 아빠찬스 차타고)


바쁜 아침이라도.. 아침에 진짜 싫어하는 집중듣기를 아침에 하고 안하고에 따라 하교후 저녁시간이 달라지므로…

히유.. 그래도 오늘아침은 거르지 않고 넘어갔다.

아침! 하루의 시작을 여유있게 보내고, 저녁은 일찍 자기 위한 몸부림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