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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일기_1846일_스스로읽기_6주차_9세

by 오로라맘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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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읽기 6주차_9세

 

스스로 읽기 6주차 

ORT(Oxford Reading Tree)  1줄짜리 정도 짧은 책만 찾아서 읽으려고 하기에 도서관에서 빌려다 줬다. 

처음 시작할 때 보다 많이 늘었다.

못읽을것 같은데 읽는것을 보니 신기하다.

더 잘 읽은걸 찍고 싶은지 다시 찍자고 하는데

처음본 책 처음 읽는책 영상을  찍어야 하기에 그냥 패스

 

스스로 읽기가 낭독이 된다면  좋겠지 싶다.


낭독에 대하여 찾아보았다.

구글검색_블로그_막갈리바보-낭독훈련에 길이있다_낭독의 효과

블로그 글 내용을 대부분 옮겨본다.

 

낭독하면 뇌활동이 더 왕성하다.

 

메이지대학 교육학부에 소속해 있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소리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 란 책에서 낭독을 하면 사려깊게 되고, 임기응변에 대처할 수 있으며 언어생활도 윤택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150만부 이상이 팔리면서 일본 사회에 낭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낭독바람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한 토호구대학의 교수는 어떤 행동이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낭독의 중요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생각하기,글쓰기, 읽기는 뇌 안에서 반응하는 장소가 다른데,반응하고 있는 곳은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한다.

 

낭독의 이점

1. 집중력을 높인다.

초등 교육현장의 보고 중에 낭독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걸 입증한 사례가 있다. 초등학생 10명을 모아 2개조로 나누어 실험을 했다.가능한 한 빠른속도로 읽도록 지시. 나머지는 5명은 묵독만을 시켰다. 평균 50초가 걸리는 난이도의 미로찾기 테스트를 한 결과 낭독을 하지 않은 5명의 성적은 평균 1분 ,낭독을 한 5명은 평균 40초 대로 해내 어른을 능가하는 성적을 거두었던 것이다. 

 

2. 읽기 능력이 향상된다.

정확한 발음,발음의 강약,끊어읽기, 감정을 이입해 실감나게 읽기등을 모두 포함하는는 고급읽기능력을 의미한다. (중략)많이 읽다 보면 저절로 조사와 서술어 다음에는 쉬어 읽고 주제 문단의 끝에서는 끊어 읽는 것이 습관화 된다. 이렇게 의미 단위로 구분할 줄 알게 되면 문법의 이해도가 높아진다. 낭독을 많이 하면 언억사능력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말더듬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

 

3. 표현능력이 좋아진다.

 나는 아이들에게 국어 읽기책을 일주일에 10쪽 정도씩 정해주고 매일 3번정도 일게한다. 일주일동안 꾸준히 읽ㅇ면 같은 내용을 20번 이상 읽게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암기력이 좋기 때문에 줄줄 외우다시피한다. 자기가 외우고 싶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외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통해 외워진 표현들이 등장함으로써 글이 훨씬 고급스럽게 되는 것이다.

 

4. 발표력과 자신감을 증진시켜준다.

(중략)소리를 내어 읽되 조금 큰소리로 읽을 것을 권한다. 여기서 말하는 조금 큰소리란 자기 방에서 책을 읽는 소리가 거실에서도 들리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렇게 큰 소리로 읽다보면 발성 연습이 충분히 되고 자신감이 증진돼서 발표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5. 낭독은 영어말하기 능력에 탁월하다.

 영어를 읽거보게 하면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은 떠듬떠듬 읽는다. (중략)그러나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유창하다. 의미 단위로 끊어 일어야 할 곳에서 정확히 끊어서 읽는다.

 왜 그런 차이가 생길까? 바로 소리내어 읽기의 힘이다. 우리의 혀는 알게 모르게 우리말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영어에는 우리의 혀가 길들여져 있지 않다. 굳어 있다. 굳어 있는 혀를 풀어주고 길들이기 위해서는 큰소리로 자꾸 영어를 내배어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혀가 풀리고 영어 말하기를 잘 할 수 있다.

(중략)

아이 수준에 맞는 제대로 된 영어동화를 한가지 선택해서 하루에 10분 정도씩 큰소리로 읽기를 시켜보라.

한장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다. (중략)

자꾸 반복해서 읽다보면 영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고, 그 외워진 표현들은 자신도 모르게 말하기나 글쓰기를 할 때 활용된다.

 

아직 한글을 조금만 아는 7세 둘째는 우리말 동화나 시

스스로 읽기를 하는 9세 첫째는 스스로 읽기 책 영어 /우리말 시낭독 해봐야 겠다.


구글검색_steemit.com/writing/@hobbits84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작품과 자기 글을 낭독하는 비밀

(중략)시를 소개한 것은 시가 좋기도 하거니와 시를 낭독하여 더 깊이 공감하고 글쓰기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란 점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이다.

 

낭독이란 소리 내어 글을 읽는 음독(音讀)의 하나이다.[별 ㅎ는 밤]을 그냥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과 이으로 소리 내어 읽고 마음에 새기는 것은 다르다. 낭독하여 읽는 것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이해와 공감도 더 잘 된다. 시인의 문장이 눈으로 들어와 소리와 함께 가슴에 둥지를 튼다.

 

낭독은 우리의 신체 감각을 통해 글을 읽는 행위다.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한 곳에서 소리내어 손짓과 발짓을 섞어서 글을 읽는 독서법이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좋은 문장을 위해 자신의 글을 낭독할 필요가 있다. 글은 말에서 나왔기 때문에 낭독을 하게 되면 부자연스럽거나 독자가 이해하지 못한 문장과 논리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중략)

 

자신의 글을 낭도하는 효과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 소리내어 읽는 행위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어 낭독하는 것인데 마음 속으로 읽는 거소가 달리 정서와 감정을 포함시키는 높은 수준의 소리내어 읽기가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낭독은 주로 문학 작품이나 연극의 대사를 읽을 때 활용된다. 글을 쓰는 사람이 낭독을 하면 자연스럽게 글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벗어나 독자의 입장에서 정서와 감정을 담아 내용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낭독은 가장 훌륭한 읽기와 글쓰기 공부이다.

꼬마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와 아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조른다. 과학적으로도 독서와 청각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음악교육과 학습 관계를 연구해온 청각 신경학자 니나 크라우스(Nina Kraus)는 소리를 해석하는 능력이 좋을수록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힌다. 청각 능력이 독서 능력,외국어 능력, 언어 능력, 나아가 인지 능력과도 이어진다는 뜻이다.

 

소리내어 글을 읽으면 글을 눈으로 보고, 성대를 울ㄹ려서 입으로 소리를 내고, 소리를 내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생각을 하는등 낭독을 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소리를 내서 말을 하게 되면 그 내용이 몸 자체체 새겨진다. 뭔가를 외워야 할 때 눈으로 가만히 보는 것보다, 입으로 중얼중얼 하면서 외우는 게 더 잘 외워지는 것처럼, 공부한 내용을 입 밖으로 내뱉는 과정에서 몸에 새겨진 기억은 더 생생하게 머리에 남는다는 것이다.

 

steemit_ 다산정약용

정약용의 독서법, 요약과 낭독

(중략)

조선 후기에 들어 실학자들이 방대하고 다양한 학문적 내용을 출판할 수 있었던 것은 빌려서 베껴쓰며 이해하고 저술하는 방식을 바탕으로 하였다. 유배지에서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책을 발췌하여 베껴 집필하도록 지도하는 정약용의 편지에서그 사례를 살폅 볼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책을 요약하고 읽는 공부법을 강조한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몸에 대한 탐구에서 나온 새로운 공부법으로 낭송을 내세웠다. 그는 자신의 저서[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귀가 열리면 그 때부터 내적 공명을 체험하게 된다. 그러면 무대에 압도당하지 않고 극의 호흡을 찬찬히 따라가게 도니다. 그러면서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존재의 무게 중심은 눈이 아니라 귀, 시각이 아니라 청각이다. 하여 존재의 평형수를 채우려면 이제 이미지가 아니라 소리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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