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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바닷가도 보고 책은 챙겨갔는데 들춰 보지도 않고 그냥 멍하니 있다가 왔다.

강렬한 햇빛에 바다는 어쩜 저렇게 예쁜지.. 피곤한데도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
게으름을 피우느라
글쓰기도
책읽기도
내려놓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도 안떨고
그냥 게으름 피우고 있다.
몸이 충전중인가..
이렇게 밀린 설겆이며 빨래를 정리하고 잠이들지 않은날
늦장 글쓰기를 한다.
동해바다 구경하고 풍덩, 일요일을 빠듯하게 보내고
아이들이 힘이들었나..
월요일 출근후 업무를 시작하는데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큰아이가 37.2 도라.. 귀가해야한다고
코로나19 관찰실에 있는데 아이가 많이 불안해 한다고
눈에 그려진다.. 얼마나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을지
주말에 너무 강행군을 한건가..
급하게 연락을 하고 휴가를 쓰고 아이를 만나고 안아주었다. "괜찮아"
이 한마디가 필요했겠지.
증상없이 37도 병원진료 보나마나 observation. 내일까지 지켜보자고한다.
학교공지_
6학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긴급돌봄 잠정중단.. ㅜ.ㅜ

증상없이 지켜보기 ..
코로나 19검사도 음성..
열은.. 집에 오면서 전~혀없음..
다행히 괜찮다
나는 연차쓰고..신랑도 나 퇴근하면 저녁에 출근..
다음주면 긴급돌봄과 돌봄이 가능하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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