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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9세.. 하루이틀 잘 해나가고 있다가도
문득, 벌써 여름방학이고 금새 3학년이 될거 같아서 덜컥 겁이난다.
3학년이 되면 과목도 많아지고, 지금보다 부담이 더 많겠지..공부습관을 잡으면서 가야하는데..
고민에 고민을 달고 사는것 같다.
흐르는데로 둔다고 하면서도, 흘러가는 물고를 터주고싶고
더 넓고 맑은물이 있는곳으로 길을 내어주고 싶다.
일정한 생활계획표가 없기에, 세워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잘 되지않아 아직도 시행착오 중이다.
아침시간을 열심히 달려, 오후 만이라도 자유를 누리고 더 놀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고자..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작시삼일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아침 학습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일주일에 2회이상, 지난주는 4일이나..

딸아이가 대견스럽고, 작심삼일을 이어간 나 스스로에게도 격려를 보낸다.
아이보람에서 보고 배운 전업맘의 꾸준함과 일정한 생활계획.. 부럽고도 하고싶었지만 어려웠던 부분이다.
아직도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패턴을 잡지는 못했지만, 우리에게 맞는 시간의 짜임과 구성을 찾는중이다.
아이들이 어리기에, 작심삼일도 엄마의 컨디션에 따라서 이어지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한다.
100일이상 이어지리를, 그래서 습관이되고 자리잡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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