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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라는 이름/영어

엄마표영어 아이보람과 책_9년육아인생 2가지획

by 오로라맘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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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이 언제부터 내 머리에 자리 잡았나.. 생각해보니 

1획.

영어 아이보람을 시작하고 부터 인거 같다. 3년전인 2018년 여름

 직장 선배맘에게 전해들은 아이보람. (그렇다 나는 그냥그런 워킹맘 이었다.)

첫째가 6살 둘째가 4살 

"DVD 보기. 흘려듣기. 집중듣기..... "

 엄마표의 줄다리기를 주거니 받거니 전쟁하는게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었는데 

 

 

www.iboram.co.kr

1년전쯤 

2획. 

우연한 기회에 직장동료와 도서관을 가게 되었다. 

한권, 두권 ...

책은 가속도 붙은 내리막길을 달려가듯이 내 삶의 일부로 다가왔다.

 

"아이보람과 독서" 이 아름다운 하모니는 내인생을  봄날에 흐드러지게 활짝 핀 벚꽃동산으로 만들어 주었다.

 

 6살 4살은 이제 9살 7살이 되었는데, 아직 엄마표 새내기인 나는

코로나19로 더 좁혀진 생활반경 안에서 기나긴 여정을

벚꽃잎 바라보듯이 그렇게 가고 있는거 같다.

 

아이보람의 최대의 장점은 커리큘럼에도 있겠지만

강사님과 함께하는 선후배맘 들과의 시간. "감정적인 교류" 이다.

1주일에 한번 1시간 조언과 격려. 나와 내 아이들의 현재를 매주 보게된다.

조급할 필요도 내아이를 비교할 필요도 없다.

"그냥 너는 내 사랑하는 아이고, 나도 함께 자라고 있는 나는 엄마다.."

 

엄마표 영어라는 컨텐츠가 독서가 "나 " 라는 사람을 더 강하지만 따뜻해지는 엄마로, 엄마이기 이전에 나 자신으로 돌려놓았다.

 

그 덕에 책을 읽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어릴때 시작했기에 이제 2년차 막바지 과정이다. 5년과정 이라지만 아직도 4년은 넘게 걸리겠지

 

저기 멀리 보이는 파란 바다가

그중에 한 파도가 

어느틈엔가 내발을 간지럽힐 때가 오겠지.

그렇게  바라보면서 흐뭇하게 기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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