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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_연극_음악_방문

장수탕선녀님_고양문화재단_어울림누리

by 오로라맘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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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보고왔다.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책으로 보고 참..재미있다 싶었는데

어린이뮤지컬로  탄생하다니..

목욕탕 장면은 어떻게 연출될까? 궁금했다.

아이들이 관심있을까 싶었는데..

공연 플랜카드가 도로에 걸리자마자, 보고싶단다..

그래서 뒤늦게 예약고고

공연관람을 했다. 

 

우선, 노래실력이 

출연진의 노래가 구성찼다.

어린이 뮤지컬이라도, 노래가  귀에 쏙쏙

책속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재구성 했을까 싶다.

 

예전에 백희나 작가 책 " 알사탕" 공연을 봤을때도

아빠 잔소리 노래 장면과

마음속 "사랑해"소리 장면..

뮤지컬로만 전해받을수 있는 노래가 마음을 물렁물렁하게 즐겁게 만들어준다.

 

아이들과는 목욕탕을 가본일이 없기에..

가봐야 찜질방..

다소 아이들에게 낯설은 장소이지만,

아마도 관람하는 어른들은 어릴적 가보았던 목욕탕 기억을 떠올리며 혼자 웃었으리라..

 

공연장 입구 한쪽에는 포토존이 있다.

덕지와 선녀님이 함께 있는 장수탕 모형 ^^

아이들도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고양문화재단 카톡 친구 추가하면  한정된 인원에게 

종이만들기 때타올, 요구룽(어느새, 요구르트를 요구룽 이라고 말하게 되버렸다.) 사물함 번호팔찌  등을 받을수 있었다.

전체 종이는 낮에 받았는데.. 사라져 버렸다.

저녁밥 먹고 디저트로 요구룽 사달란다...

요구르트 2묶음 사다가  빨대 '톡' 꽂아 맛있게도 먹는다. ^^

즐거운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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