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를 박물관 프로그램에 데려다주고,
추운날씨에 호호 입김 날리며
둘째와 함께 도서관으로 향했다.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 책장투어
어린이 서가와 통합된 부모열람 책 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우연이라 하기엔 숙명같이
쿵! 쿵!
읽어내려가며 가슴이 어찌나 뛰던지..

나의 한줄평: 나의 써 내려가는 인생을 써마중물이 되어준 책, 내 아이와 꼭 시작해야할 일. 책쓰기
책 중에서..>
take#1 인생을 그저 사는게 아니라 잘 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것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이러한 시간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행위가 바로 '쓰기'라고 생각한다.
초등학생 시절은 가장 많이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다. 어휘량이 폭발하고, 사고력과 표현력이 급성장하는 시기다. 세상에 눈을 뜨는 시기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수용하는 방식의 소극적인 공부, 독서만 하는 나이와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만들고 다듬어 심지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책 쓰기를 하는 아이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발생한다.
그 차이는 초등학교 공부 성적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평생의 삶의 수준과 성공 정도에 영향을 끼친다.
take#2 독서를 통해서 인생을 바꾸어야 할 사람은 자녀가 아니라 부모임 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독서를 만권 하시고, 먼저 인생을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
...책쓰기는 부모보다 아이들이 먼저 해야하는 것이다. 다만, 부모가 먼저 독서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책 쓰는 아이들을 지도할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이다.
'책쓰기'를 어른이 할대와 아이가 할때는 그 성격이 달라진다. (독서는 성격이 달라지지 않는다)
독서를 하면 아이나 어른이나 성장하지만, 그 성장의 폭이 ' 어린시적의 책 쓰기 훈련'보다는 제한적이다.
하지만 책 쓰기는 아이가 했을 때, 최고의 공부이며 성장도구가 되고, 아이를 더 큰 어른으로 성장시켜 준다.
take#3 "평범한 인생과 위대한 인생을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 능력이나 학식이나 부나 성공이 아니다. 그런 것들은 부산물에 불과하다.
평범함과 위대함을 가르는 것은 바로 '진짜 공부이다. 진짜 위대한 인생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이다. 진짜 공부를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 어떤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때, 부와 성공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따르게 된다. 진짜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와 성공을 쫓아다니며 철새처럼 요동치는 불안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그들 내면에 공부를 통해 축적해 놓은 내공과 진짜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

마음의 울림을 따라
그 울림이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귀 기울어 본다.
text#1_ 인생을 그저 사는게 아니라 잘 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것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why?.. 항상 가슴에 품고있던 생각이다. 잘 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것이 있어야 한다. 나의 인생이 지금과 같고 이 굴레에서 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나로 살고싶다. 내 인생의 삶의 질을 위해서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인생을 그저 살지 않는다는 것.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지금의 생활에서 여유있는 자유로운 삶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있을까.
물려받은데로 살고 물려주어야 하는가
그러기에 한 인생이 너무 서럽지 않은가
나는 시간을 쪼개어 바쁘게 산다.
요즘은 더구나 읽고싶은 책들이, 소리내어 읽고싶은 것들이.
내 안에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글귀들이 소용돌이치며 기다리고 있다.
한줄이라도 더 받아들여 내 삶에 적용해보고 싶다.
그래서 한 글자라도 읽고싶다.
가슴을 치는 문장들을 만나고 싶다.
바쁘게 사는 내 시계추를 조금은 늦출 필요도 있을것 같다.
한번 고개들어 쉬고 주변을 볼 수 있는 힘.
그래서 내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문장은 내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text#2
책쓰기는 부모보다 아이들이 먼저 해야하는 것이다. 다만, 부모가 먼저 독서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책 쓰는 아이들을 지도할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이다.
책 쓰기는 아이가 했을 때, 최고의 공부이며 성장도구가 되고, 아이를 더 큰 어른으로 성장시켜 준다.
why?.. 6-7년 전 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에. 그 책을 따라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나의 아이들이 나보다 훨씬 이른 어린때 부터 이렇게 삶을 가슴설레이게 산다면 얼마나 기쁠까 싶다.
내가 그 길을 가는길을 슬며시 보여주고, 보여주리라.
그리고 한 걸음 디뎌보는 그 시작이 되어주리라.
내생각과 마음을 풀어 낸다는 것이.의미가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느껴보기를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제2 제3의 황금기를 맞이하였는데 우리 아이들은 더 빛나는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
꿈을 꿔본다.
text#3
평범함과 위대함을 가르는 것은 바로 '진짜 공부이다. 진짜 위대한 인생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이다. 진짜 공부를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 어떤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때, 부와 성공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따르게 된다.
why?.. 누구나 위대해 지기를 꿈 꾸지 않을까? 어릴때의 나는 좀 더 멋진 어른이 될 거라고 상상했을거고, 어른이 된 나는 그 멋진 어른이 되었는가 . 어릴때의 키 만큼만 어른이 된 건 아닐까. 살아지는데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 갈 수 있는것 . 이부분에 가슴이 울렸다.
나는 그래도 내삶의 주인으로 나를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10년전 20년 전에도 시도는 있었다. 그러나 그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뒤늦게 지금이라도 태워 환하게 밝혀보려 한다.
그 시작이 글쓰기다.

인생은 글쓰기다
'책 그리고 책 > 엄마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책한권 외워봤니_김민식_in Jeju (1) | 2024.02.04 |
---|---|
유대인 엄마의 부자수업_랍비마마(여정민) (2) | 2024.01.05 |
온작품을 만났다 낭독극이 피었다_박지희 차성욱 (0) | 2023.03.29 |
하브루타 스피치_ 노우리 (0) | 2023.03.17 |
초등공부습관바이블_어디든학교_하유정 (1) | 2022.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