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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잠을 2시간정도 밖에 자지 못했다.
일산에서 아침부터 시작된 이사는 점심쯤 끝나고
지인이 대접해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비가 눈이된 하늘아래
김포공항으로..
아.. 국내선 탑승 찾아 삼만리
수화물 검사 재검사
게이트 찾아 삼만리

비행기를.. 놓쳤다.
아…

밀려드는 피로감
욱씬거리는 온몸
말 안듣는? 아이들
여유있게 바라봐 지지 않는 나..
다시 저녁 항공권으로 예매 하는데
나란히 앉을 좌석이 없구나…
ㅡ.ㅡ
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앉지 못하면 안가겠다고..

아..
어떻게 해야하나..
다시 집으로 갈수도 없고
짐은 다 빠져있고
짐은 모두 제주로 가는 배로 실어졌다.
오늘오후에 살게될 집 연세 계약이 있는데..
반 설득과 반 강제? 로
각자 다른 좌석에 앉기로 합의? 하고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 후로 항공편 재예약!
도전해 보기로!
신랑 전화받고, 울컥
아..
시작도 과정도,,, 쉽지 않은 길이구나..
몰려오는 졸음과 피로와 모든 감정이 뒤섞여.
시간이 흐르고..
간다.
드디어.
화이팅.
10분같은 40분.
도착^^
저녁은 공항 식당에서~
우리가 왔다 .
제주 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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