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똥누기6 엄마랑 글똥누기#4_내가 화가 날때 화를 다스리는 법 내가 화가 날때 화를 다스리는 법 엄마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소리가 지르고 싶거나 감정이 벅차 오를때 잠깐 멈춘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을 생각해 본다. 아이들과 지내다가 다툰 경우라면 '이렇게 떼쓰는 시기도 얼마 안남았다' '화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3초 정도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내려고 했던 화 보다 반절이하로 화를 내게 된다. 상대방이 내가 아니기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다는것을 되새겨 본다. 설겆이를 하거나 이렇게 글을 쓰거나 다른 일을 하다보면 화난 정도가 감소해 있는것을 알 수가 있다. 매번 그렇지는 못하지만.. 화가나서 아이들의 가슴에 꽂혀, 보이지 않는 상처를 수없이 내왔을 지난 시간을 스스로 되돌아 본다. 첫째딸_9세_내가 화가날때 화를 다스리는 법 2021. 9. 9. 글쓰기의힘_글똥누기_내아이의 생각이 자란다 필사 혹은 글쓰기를 하자고하니, 보드마카펜을 들더니 칠판에 끄적끄적.. 그냥 놀이 하는줄 알았는데 일기를 쓰더라. 내용은즉 글쓰기 내용을 칭찬받은 자신에 대한 뿌듯함. 신기하고 놀랍고.. 선생님이 찍어갔다던 내용이 궁금해 물어보니 다음날 '글똥누기' 노트를 가져왔다. '글똥누기' 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았다. 왠지 정감가고 귀에 착착 감기는 단어인거 같다. 칭찬받은 글을 읽어보고 놀랍고 신기하고 뿌듯했다. 내가 그동안 짧은시간이지만 매일 한권이라도 책을 읽어주려고 했던일 스스로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독서마라톤 노트나 알림장 노트에 붙여준 말들.. 작은 노력들이 헛되지 않은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성적이기에, 그리고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둘러놓은 보이지 않는 테두리를 지워보고자.. 2021. 7.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