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글쓰기63 나는 행복하다 문득, 나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없이 살다가 고개를 들어 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는것 마음 여유의 중요성을 안다는것 나를 너무 몰아세우지 않는다는것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도 조금씩 채워가는것 삶의 지혜를 얻으려 한다는것 바삐 사는데 치여 나를 잃지 않았다는것 다시 돌아갈 내가 있다는것 너무 늦지 않았다는것 내 마음을 글로 적을수 있다는것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2021. 6. 28. 4시반일기_2 오늘은 실패 그저께는 10a-5:30pm까지 no food working 어제부터 시작한 4:30 wake up plan 두번째날부터 fail 토요일 아침 wake up 8.30am 아이들 데리고 9시반부터 영유아검진_야마하 클래스 다녀와 점심먹고 out like a light(곯아떨어짐) 내일 다시 도전해야지 오후 스케줄은 장흥 낚시..나는 구경 2021. 5. 22. 4시반 일기_1 다시 시작해볼까 4시반 일어나기 작심3일이 될수도 있겠지만 일기쓰는 핑계로 한번은 더 눈을 뜨겠지 책도보고 운동도 하고 멍...그냥 있을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까 더 잘게 쪼개 사는데 그런데 여백이 좀 더 생기는거 같다고 할까 요즘은 마음이 뭔가 허전하고 이상하다 오랜시간 마음을 나누었다고 생각한 친구가 이제는 친구가 아닌것 같아 신경쓰여 그런건지 나이먹으면서 한번씩 지나가는 슬럼프 인가 달달한 커피 아이스크림 케이크 뭘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거 같다. 하루의 바쁜 일과속에 책을 끼워넣어 마음도 머리도 윤택해진것은 맞는거 같은데 책으로도 채울수 없는 사람의 빈자리 인가 싶다. 아이를 낳고 나를 돌아보니 내가 모르던 나에 대한 것들을 더 알게 되는데 사람에 대한 그림움도 그렇다. 한번씩 찾아오는 이유없는 외로.. 2021. 5. 21. 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_김도사_가슴뛰는 시작 책 표지처럼 탁트인 하늘을 보며 걸어가듯 앞으로 펼쳐진 내 인생또한 그리는데로 살아가리라 열정을 불어 넣어준 책이다. 꿈꾸는 스무살이 아니어도 꿈꾸는 마흔이어도 될거같다. 하고싶은 일을 찾고 현실에 감사하고 열심히 잊었던 꿈을 꾸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소리없이 끓어 오르는 열정을 한겹 내 앞길을 환하게 밝혀줄 촛불 빛 한겹 수채화 물감처럼 겹겹이 아름다운 발자취를 만든다. 꿈한번 펴보지 않고 지나가는 인생이라면 하고싶은 일이 없다면 꽃한번 활짝 피지 못해 시들어버린 꽃 봉우리같이 아쉽고도 가여운 인생 아닐까 이미 누군가 칠해버린 회색 도화지가 아닐까. 2021. 5.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